[미니다큐] 아름다운 사람들 - 206회 : 뽀송뽀송 봉사단

2022-04-30 6

[미니다큐] 아름다운 사람들 - 206회 : 뽀송뽀송 봉사단

강원도 동해시의 한 마을, 특별한 봄맞이를 위해 출동한 사람들이 있다.

동네 구석구석을 돌며 겨울 이불 빨래를 수거하는 빨래 봉사단.

혼자 사는 어르신들이나 몸이 아파 이불 빨래를 하기 힘든 이웃들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.

주민센터 한편에 마련된 작은 빨래방.

늘 세탁기에 다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많은 양의 빨래가 수거되어 오지만 문제 될 것이 없다.

커다란 고무대야에 이불을 넣고 힘껏 발로 밟아 빨다 보면 묵은 겨울 때도 쏙쏙 빠지고 기분도 더없이 상쾌해진다고…

뽀송뽀송하게 빨아진 이불을 받아 들고 좋아하는 이웃들의 얼굴이 가장 큰 선물이라는 봉사단원들 그들의 행복한 봄맞이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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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끝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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